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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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2일 남친이랑 둘이 처음으로 떠난 여행이었는데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낚시하러 가기도 좋았어요. 물론 한마리도 낚지 못했지만,, 그래도 그와 즐거운 여행을 보냈으니 그걸로 됐죠..뭐..ㅋㅋ 밤에는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춥기까지 했어요. 역시 밤의 해변은 애인과 꼭 같이 걸어야 덜 춥겠더라구요..ㅋㅋ 펜션이 깨끗해서 놀랬어요.. 관리를 아주 잘하시는 듯.. 남친이 낚시하러 지나다니다 본 펜션이라며 예약했던건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구요.. 펜션에 붙어있는 스티커.. 횟집..서비스도 좋으시답니다. 자연산 회를 맛나게 먹었어요. 낚시가 취미인 남친이 그러더라구요. 자연산이라고... 다른 지역?처럼 스끼다시나 회가 멋지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신선도와 인심이 좋았다는거네요. 펜션은 거의 찼던걸로 기억하는데 여름철처럼 북적대는 광경은 볼수 없네요. 혼자가긴 좀 외로울 듯 하구요.. 꼭 친구나 애인이랑 가시길 권해요.. 비록 1박 2일로 다녀왔지만, 넘 즐거운 여행이었구요. 기회되면 남친과 다시 가고프네요.. 좋은곳에 데리고 가 준 남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깨끗한 펜션,,,좋았다는거.. 말씀 드리고 싶어요..


 글쓴이 : 껌딱지